해양산업 육성과 국제화로 인천도시권 활로 찾는다
작성일 : 201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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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홍철)는 4월 3일(화) 오후 2시부터 인천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20층 대회의실)에서 인천과 강화, 옹진 등 주변지역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ㅇ인천시, 인천발전연구원, 수도권광역위원회 등과 함께 준비한 이번 세미나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등 세계적인 교통․물류인프라와 영종, 송도, 청라 등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하고 있는 인천지역의 발전 속도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 세미나에서는 인천발전연구원에서「인천대도시권 해양산업 발전방안」과「인천대도시권 광역교통 발전전략」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국제도시로서의 IFEZ의 잠재력과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ㅇ김민배 인천발전연구원 원장의 주재로 지자체, 지역 경제단체, 지역언론, 학계 및 연구원 등이 폭넓게 참여하여 국제도시로서의 인천 대도시권의 발전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 홍철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서울이 국제기능을 독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우리나라의 국제화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역사적으로 국제화와 개방화를 이끌어 왔던 인천이 역할을 나눠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ㅇ약 170㎢의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한 국제교통의 요충지로서 인천지역이 국제도시로 성장해 나가야만 국가 전체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ㅇ아울러,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천신항의 개발 등을 통해 해양산업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며, 인천지역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점을 살펴 보고 인천과 주변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 한편, 지역발전위원회는 인천권 세미나를 지역발전위원회 트위터(ID : happyregion)를 통해 문자 중계하고, 향후 지역발전위원회 홈페이지(www.region.go.kr)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