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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친환경 녹색성장 본격화(전북중앙 09.5.7)
작성일 : 2009.05.11 조회 : 12751
 

지식경제부가 7일 호남권 선도산업 4개(전국은 20개) 세부프로젝트를 확정함에 따라 호남권이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을 통해 ‘21세기 문화예술과 친환경녹색성장의 창조지역’으로 본격 육성될 전망이다.


7일 전북도와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호남권 선도산업 세부 프로젝트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경우 ‘동북아 태양광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서남해안풍력산업 허브구축사업’ 등 2개, 친환경부품소재의 경우 ‘친환경광기술기반 융합부품소재육성사업’, ‘고효율·저공해·친환경 하이브리드자동차 부품소재산업 육성사업’ 등 2개다.


지경부는 올 예산 2천억 원 중 1차로 1천600억 원을 전국 6개(수도권 제외) 권역에 배분했으며 나머지 400억 원은 3/4분기 평가(예산적정집행, 지역간 연계협력, 민간위주의 참여주체 등) 후 배분할 계획이다.


호남권에 배분된 국비예산은 동북아 태양광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97억, 서남해안 행상풍력허브 65억, 친환경광기반 87억, 하이브리드자동차부품소재 83억, 지원단장 주관 4개 프로젝트 배분 50억 등 총382억 원이다.


정부는 올 선도산업 예산 2천억 원 중 1천600억 원을 각 권역에 배분했으며 호남권으로는 382억 원이 배정됐다.


나머지 400억 원은 3/4분기 평가(사업계획 이행여부, 예산의 적정여부, 지역간 협력 및 참여도 등)를 통한 인센티브 제공용으로 남겨 놓았다.


또한 프로젝트에는 올 2천억 원을 시작으로 2010년 3천억 원, 2011년 4천억 원 등 향후 3년간 9천억 원의 국비를 투입할 방침이다.


사업비 배분을 마친 지경부는 남기석 전북대 교수(화공학부)를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장에 선임하고 지원단장 책임 하에 프로젝트 별 수정 및 보완작업을 거쳐 내달부터 단계적으로 예산을 집행하는 등 사업추진 본격화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프로젝트 총괄책임자인 지원단장을 통해 향후 3년간 총괄기획, 주관기관 관리, 예산조정(권역 내 4개 프로젝트 별 예산에 대한 일부 조정권한 부여), 사업비 집행 등의 업무를 수행케 할 계획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에 확정된 프로젝트는 3년 내 단기적 성과도출을 위해 상품 등 명확한 목표에 초점을 맞춰 기획했다”며 “3년 후 수출 60억 불, 일자리 2만개 창출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거 낡은 시도간 대립에서 벗어나 지역간 연계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으로 나아가는 단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권지원단장 그는 누구?]사진은 대표메일. 전국 광역경제권에서 유일하게 경쟁 없이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장에 선임된 남기석(55) 전북대 교수. 전북대 화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화학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남 단장 선임자는 서울산업대 조교수를 거쳐 현재 전북대 환경화학공학부 공업화학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북대 부설 전주나노기술집적센터 소장 직도 겸하고 있는 남 단장은 신재생에너지(수소연료전지분야) 국내 최고의 권위자란 평가를 받고 있다.


원칙을 중시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그는 광주와 전남 그리고 전북 등 호남권 3개 시도의 이익을 대변할 적임자로 인식되고 있다.


향후 선도산업 추진에 있어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게 될 그를 호남권 3개 시도는 관심 있게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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