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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자료] 지역/성/연령별 자살률 격차 심화, 지역경제 활성화·노인 일자리 확충 정책 등으로 풀어야...
작성일 : 2010.11.29 조회 : 3624

□ 우리나라 자살률, ’00년부터 꾸준한 증가세 유지

 ○ ‘00년 우리나라 자살률은 표준인구 10만명당 14.6명이었으나 ’05년 24.7명, ‘09년 29.1명으로 크게 상승

    ※ OECD 평균 자살률 11.2명(2009년 기준)

□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자살률 격차가 점차 확대

 ○  지역별로는 충남(38.8명), 강원(38.1명), 충북(37.5명) 순으로 높고, 서울(24.6명), 울산(25.9명) 순으로 낮음

    ※ 경제가 활성화된 수도권 및 광역시의 자살률이 도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으며, 이는 성인(20세 이상)의 자살 원인 중 부동의 1위가 경제문제에서 기인함을 시사

○  인구 10만명당 성별 자살률은 남성의 자살률(39.3)이 여성의 자살률(20.2)보다 약 2배 높은 것으로 시현

    ※ 남성의 자살률이 여성보다 높은 것은 자살 성공률이 높은데 기인, 자살충동경험의 경우 남성(20.75%)보다 여성(29.78%)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됨(통계청, 사회조사 2009)

○  연령별로 자살률에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60세 이상에서 자살률이 크게 상승
    ※ 노인자살 원인으로는 경제적 어려움, 건강상의 문제, 외로움 등이 있음(통계개발원, 노인자살 문제에 대한 정책 보고서(2007))

○  ‘00년대 중반까지 크게 상승하던 지역/성/연령별 자살률 격차는 잠시 줄어들다 ‘08년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경제위기를 기점으로 다시 확대
     ※ 경제적인 문제가 자살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함을 시사

□ 노인자살률은 우려할만한 수준으로 상승

 ○  만 60세 이상에서 자살률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자살률도 크게 상승

  - ‘09년 80세 이상 노인자살은 인구 10만명당 127.7명(남성 213.8명, 여성 92.7명)으로 ‘00년 51명(남성 88.3명, 여성 36.4명)에 비해 150.39%(남성 142.13%, 여성 154.67%) 상승

□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연령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정책 등 필요

 ○  성인의 자살 원인 1순위가 경제적 어려움이고 지역의 경제 활성화 정도가 자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 지역경제 활성화, 특히 지역 내 연령별 일자리 창출 정책은 자살률을 낮추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

    ※ 청년실업 문제는 가시화되고 공론화되는 분위기가 이미 형성된 상태이나 노인실업 문제는 소외된 측면이 있음

    ※ 노인들의 건강과 외로움에 대한 보건·복지 정책과 더불어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는 실질적인 노인 일자리 창출 정책 필요


<전문은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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