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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지역위, 경북 북부지역 발전전략 모색
작성일 : 2011.03.21 조회 : 2872

□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이하 지역위)와 대경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는 3월 18일(금) 경북 안동에서 ‘경북 북부지역 지역발전 전략 모색’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 권두현 안동축제관광 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이 ‘경북 북부권 문화관광산업의 발전방향과 과제’를, 이동수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원이 ‘경북도청 이전에 따른 북부지역 공동발전 전략’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였다. 

□ 이번 토론회는 지역위에서 지역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중앙과 지방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 국가 차원에서 지역현장을 찾아 특정지역의 발전문제를 지방과 함께논의하는 것은 경북 북부지역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 또한, 지역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애로사항 파악을 통해 정부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중앙부처 관계관, 국책연구기관, 지역학계·언론인, 지자체 관계자, 지역 오피니언 리더(새마을지도자 및 농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는 점에서도 이번 토론회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 이번 토론회 개최를 준비한 한승희 지역위 기획단장은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좋은 아이디어는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협의해 관련 정부 계획이나 정책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권두현 사무처장은 북부권 관광발전 방향으로 “‣유교문화권 장소 마케팅을 추진하고, ‣양적 관광에서 질적 관광으로 전환하며, ‣관광발전을 위한 양질의 추진주체 육성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 이를 위한 세부추진과제로 ‣유교문화권 브랜드를 활용하여 공연, 체험사업, 지역축제 등이 연계된 세계유교문화 축전 추진, ‣유교문화에 대한 체험관광 프로그램 활성화, ‣고가(古家)를 활용한 특화된 야간관광 활성화, ‣국제적 고가숙박체험 브랜드 육성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 이동수 연구원은 북부지역 발전 목표로 “‣국제적 차원에서는 세계적 문화환경지역으로, ‣초광역 차원에서는 국토의 신발전 거점으로, ‣광역적 차원에서는 녹색산업 기반지역으로 발전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 이를 위한 세부 전략사업으로 ‣도청신도시를 중추관리도시, 광역권 허브도시로 육성, ‣생태관광 기반 조성 등 그린-컬처노믹스를 통한 경쟁력 강화, ‣지역내 신도시·기존도시의 공동협력을 통한 네트워크형 발전, ‣산림·워터프론트·문화유산창조 도시 등 새로운 녹색도시 조성 등을 제안했다.

□ 이번 토론회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경북 북부권의 발전을 위해 경북 북부권만의 독특한 차별화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아울러 경북도청 이전을 계기로 경북 북부지역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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