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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북 접경권[고령, 성주, 합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계협력토론회 개최
작성일 : 2012.09.13 조회 : 2567
□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홍철, 이하 지역위)는 9월 12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경남북 접경권(고령, 성주, 합천) 단체장, 지방의원, 지역 현장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라는 주제로 연계협력토론회를 개최했다.
 
□ 지역위는 동일생활권내 인근 자치단체간 연계협력 활성화 및 효과적인 연계협력사업 발굴 등을 위해 2011년부터 지역을 순회하면서 토론회를 개최해 왔으며, 
 
 ○ 올 해는 경북동해안권(포항), 남해안남중권(광양), 기호유교문화권(논산), 구곡순담권(순창)에 이어 5번째로 경북 고령에서 열었다.
 
□ 이번 토론회에서는 대가야문화유물, 팔만대장경 이운길 등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관광 상품을 발굴하는 한편,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관련 자치단체간 효과적인 연계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 특히, 발제자로 나선 서철현 대구대학교 교수는 최근 과거 역사문화 현장의 발자취를 찾는 족적관광(Mark Tourism)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이 지역의 ‘팔만대장경 이운 순례길’을 매력적인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ㅇ 이어, 체류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장경 이운 순례길 주변에 게스트하우스 확충 및 기존 숙박시설 정비, 관련 축제의 공동 개최, 특색있는 토속음식 개발, 관련 관광정보 통합서비스 등 3개 군이 공동 추진해야 할 여러가지 연계협력과제를 제시했다.
 
□ 또한, 이 자리에서는 김창환 DMZ지리공원조성사업단장(강원대 교수)이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강원권 5개 자치단체가 연계협력을 통해 추진 중인 DMZ지리공원 조성사업과 이를 활용한 지오투어리즘(Geo Tourism) 운영성과를 발표하였으며, 
 
 ㅇ 더불어, 연계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있어 사업주체가 유념해야 할 사항, 문제해결에 대한 시사점 등 상호간 다양한 정보를 교류․토론하는 기회도 가졌다.
 
□ 지역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지역간 연계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지역상생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연계협력사업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 강화 등 제도적 기반 조성에도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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