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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자 활용과 지역공동체 육성은 농촌 발전에 필수적
작성일 : 2012.10.18 조회 : 2684

□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홍철, 이하 지역위)는 트렌드화된 귀농귀촌 분위기를 활용하여 농촌사회 발전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귀농귀촌과 지역공동체 정책을 연계하는 세미나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동필, 이하 농경연)과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 일시 및 장소 : 2012.10.18(목),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 주  제 : 농촌사회 활성화를 위한 귀촌․지역공동체 정책 연계 방안
  * 참석자 : 강원 및 경기권 지자체 공무원, 전문가 등 50여명
 
ㅇ 이번 연계 세미나는 그동안의 귀농귀촌 촉진 정책과 지역(농촌) 공동체 육성 정책을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보다 효과적으로 농촌을 살릴 수 있는 두 정책간 유기적 연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 이번 세미나에서 지역발전위원회 홍 철 위원장은 “농촌지역의 초고령 사회 진입 문제 해결 및 공동화 방지를 위해 지식과 능력을 갖춘 농산어촌의 창조적 지도자가 주도하는 방식이어야 한다”고 밝혔으며, 또한 이러한 모습이 도시와 농촌의 상생 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ㅇ 이를 위해서는 “귀촌자가 농촌에서 충분히 활동할 수 있도록 풀뿌리공동체 및 각종 협동조합 형태의 지역공동체 또는 사회적기업 육성 등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 주 발제자로 나선 농경연 성주인 연구위원은 “정부는 별도의 귀농귀촌 정책을 수립·시행하기 보다는 일자리 부족, 공공의료 등 귀촌을 어렵게 하는 요소를 찾아 없애주며, 귀촌인의 지역사회관련 S/W 사업(교육, 홍보 등)을 지원하는 등 농촌의 창조적 지도자를 육성할 수 있는 도우미 역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였다.
 
ㅇ 이날 양양군 현남면의 김주성 영농조합법인 달래촌 대표는『살맛나는 달래촌 지역공동체 만들기』사례를 발표하면서 “도시의 젊은이를 귀촌시켜 농촌의 내발적인 미래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한다면 미래가 있는 살맛나는 농촌이 될것”이라고 하였으며, 경기도 여주군의 해바라기마을 이규정 위원장은 “귀농자가 마을의 자원과 주민의 협동을 최대로 활용하여 사람냄새가 나는 농촌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 이번 세미나에는 지역공동체 육성과 귀농귀촌을 담당하는 강원 및 경기지역 지자체공무원이 참석하여, 귀촌자 멘토링․빈집리모델링 등 귀농귀촌 및 지역공동체 육성 관련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질적인 사회적기업 또는 커뮤니티비지니스(CB), 협동조합 육성 방안들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였다.
 
□ 지역위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지자체 공무원이 귀농귀촌 정책과 지역공동체 육성 정책이 농촌과 지역사회의 발전이라는 같은 목적을 가짐에도 불구하고 별개의 정책으로 분리․시행되는 문제점을 인식함과 동시에,
 
ㅇ 두 정책 연계는 농촌지역에서 교육, 문화, 복지, 의료(가사간병, 돌봄, 보육 등) 등의 사회적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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