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은 우리 힘으로...지역 간 협업증진을 위해 지자체 담당 공무원 머리를 맞대다
작성일 : 201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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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는 10월 1일(화) 강원도 영월군에서 시·도 및 시·군·구 공무원, 전문가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지자체간 연계협력사업 담당자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공동 추진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간 연계협력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개최되었다.
지역위는 그동안 지방자치단체 간 칸막이를 없애고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식품부와 함께 지방자치단체 간 연계협력사업을 신설하고 33개 사업을 선정하여 300억원을 지원하였다.
지역위와 농식품부는 워크숍을 통해 그간의 협력사업 추진 경험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소기홍 지역위 기획단장은 "지역 간 과당경쟁을 막고, 과잉투자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지역간 협업 사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지자체 공무원들이 보다 대승적인 시각과 전문성을 갖고 협업사업을 적급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위는 앞으로 연계협력사업을 '14년부터 생활권 연계협력사업으로 확대·개편해 박근혜정부의 지역희망(HOPE) 프로젝트를 적글 뒷받침하는 동시에, 지자체간 벽 허물기를 통해 지역이 스스로 기획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공적인 지역발전모델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