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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창조역량, 창조지역사업으로 키워 나간다
작성일 : 2014.02.25 조회 : 3424


지역발전위원회는 25일 오전 10시 한국관광공사에서 ‘2014년 창조지역사업 지자체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창조지역사업은 창조혁신역량을 갖고 각 지역의 자원을 특화 발전시켜 경제적·사회적·문화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자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부터 지역발전위원회가 안전행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등과 함께 창조지역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 동안 47개 사업에 274억원을 지원하고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적은 예산을 갖고도 창조적 발상으로 다양한 부가가치를 만들고 각 지역 고유의 특색있는 콘텐츠 만들기에 집중해 주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살고 싶은 내 지역 만들기’가 특징이자 핵심 내용이다.    


올해에는 지난해 선정된 27개 창조지역사업이 추진되는 데 세종시 및 제주도와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사업이 고르게 분포되었으며 전통문화(자원) 가치 복원, 전통 5일장 활성화, 노후시설 재생, 예술마을 조성, 역량 있는 지역인재 육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6차 산업화 등으로 사업 내용도 다양하다.


올해 지역발전위원회는 관계부처와 함께 국비 지원(2014년 60억원, 3년간 154억원)과 함께 각계 전문가들의 사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사업성과가 높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특화자원을 지역브랜드화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재생과 함께 전통자원 및 가치가 복원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마을 공동체가 회복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며 지역의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워크숍은 창조지역사업 지자체 공무원들의 기획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추진의 성공가능성을 높이려는 목적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창조지역사업을 담당하는 지자체 공무원과 전문 컨설팅단간 사업시작 전 사업별 세부실행계획에 대한 코칭(Coaching) 이 이뤄진다.


27개 시·군의 공무원  60여명과 문화·지역개발·브랜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 전문 컨설팅단 20여명이 워크숍에 참석했다.


1부에서는 지역발전위원회 신용식 지역문화과장이 2014년 창조지역사업 세부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서 산업연구원 송우경 박사가 ‘박근혜정부 지역발전정책과 창조지역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지자체 창조지역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경기·강원·제주권, 전라권, 충청권, 영남권 등 4개권역별 분과로 진행해 해당 사업에 대한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졌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앞으로도 매년 창조지역사업에 대한 지자체의 높아진 관심과 사업 성과 등을 반영해 창조지역사업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발전위원회 관계자는 “각 지역의 창조 혁신역량이 지역사업의 성공의 관건”이라며 “작지만 의미있는 지역사업의 다양한 현장사례를 발굴해 지역 주민의 삶터, 일터, 쉼터에 활력을 주고 지역공동체가 살아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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