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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쳐(LoCulture)가 우리동네에 뜬다
작성일 : 2014.09.22 조회 : 2752
 - '로컬쳐(LoCulture)’를 만나다 -

* 로컬쳐(LoCulture): 로컬(Local) + 컬쳐(Culture)를 합성한 조어로,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지역발전위원회 후원으로 뭉친 젊은 문화예술인들의 모임

* 지역발전위원회: 각 정부부처의 지역정책을 총괄조정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서, 지역발전을 달성하기 위해 기획·평가
·교육·컨설팅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문체부, 농림부, 국토부, 산업부 등 전부처 지역정책을 관할
 
□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는 각 지역에 자생적으로 형성되고 있는 플리마켓, 5일장, 예술인촌 등을 찾아가 지역 특성을 살린 문화예술을 지역민들의 삶 속에 녹여내는 활동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ㅇ 뿐만 아니라, ‘로컬쳐(LoCulture)’의 활동은 로컬쳐 팀장 이주항을 중심으로 북에디터 양춘미, 방송작가 박이안 등이 책으로도 만들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문화 소외지역에 롤모델을 제시하고, 지역주민들과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공존하고 발전을 해나가는 다양한 사례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ㅇ 특히, 문화예술인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져서 특히 의미가 크며, 문화예술인 외에도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대학펜싱연맹 회장이자 로러스 엔터프라이즈 정규영 대표도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 동 행사에 적극 참여할 계획입니다.
 
□ 그 첫 번째 행사가 오는 9월 20일, 경기도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열립니다. 말 그대로 강가를 따라 쭉 장이 서는 건데요, 판매자는 동네 주민 누구나 판매하는 물품은 직접 만든 음식, 오랫동안 수집해온 빈티지 소품들, 나만의 노하우가 담긴 손뜨개 인형, 아로마 오일 등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합니다.

ㅇ 강을 끼고 있는 아름다운 경치와 여타의 마켓과 차별화되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다섯 달 만에 폭풍 성장한 양평 리버마켓. 이제 여섯 번째 장날을 앞두고 있는 이곳을 조금 더 특별하게 만들어줄, 신나는 ‘굿(Good)판’이 준비 중입니다.

ㅇ 양평 리버마켓 한 켠에 자리 잡을 ‘굿(Good)판’에 오시게 되면 먹고, 체험하고, 즐기는 종합예술의 완전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과 당신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건 덤이지요.


- 삶은 곧 종합예술! 굿(Good)판, 어떻게 즐기나요 -

하나, 소원 빌기

ㅇ 굿(Good)판에 오시면 먼저 소원카드를 써보세요. 얼마 안남은 2014년에 꼭 바라는 것 한 가지를 적고, 위시 보드(wish board)에 붙여주세요. ‘로컬쳐(LoCulture)’가 진심을 담아, 직접 만든 소원송과 함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해드립니다.

* 현대를 읽는 대금연주가 이주항, 재즈 아티스트의 중심 신현필, 청춘뮤직 수석 프로듀서 배영준, 어쿠스틱 감성듀오 ‘풋풋’의 음악을 한 자리에서 만날 기회
 
둘, 셀카 남기기

ㅇ 소원이 이루어질 거라고 굳게 믿고, 가장 자신 있는 포즈로 굿(Good)판 앞에서 셀카를 찍으세요. 스타일리시한 감각의 이상인 사진작가가 사흘 밤낮을 고민해서 세팅한 구도, 뛰어난 감식안의 소유자 가구 디자이너 김제록의 굿판 디스플레이로 무조건 잘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사진을 출력해서, 캘리그라피의 달인이 예쁜 손글씨로 원하는 문구도 적어드립니다.
 
셋, 맛있게 먹기

ㅇ 오직 굿(Good)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급 셰프의 영혼이 담긴 음식을 맛보세요. 보기에도 예쁘고, 맛보면 더욱 달콤한 음식들이 1초 만에 당신을 기분 좋게 만들어줄 겁니다.

ㅇ 미슐랭 3스타에 빛나는 뉴욕 Perse의 김용휘 수석셰프가 당신을 위해 요리합니다.
 
넷, 잇(It) 아이템 쇼핑하기

ㅇ 결혼식에만 입는 한복이 아니다! 파티에 입고가고 싶은 유니크함과 전통의 멋이 함께 담긴 한복을 만드는 독보적인 한복 디자이너 오인경,

ㅇ 심플하고 실용적이면서도 러블리한 옷, 김연아도 반한 깔끔한 여성의류부터 ‘장미여관’의 화려한 무대의상까지! 트렌드를 주도하는 디자이너 김동률, 둘이 제안하는 잇 아이템은?

다섯, 그리고...

ㅇ 단지 물품 구매만이 아니라 직접 만들어도 보고, 직업 세계에 대한 궁금증까지, ‘로컬쳐(LoCulture)’를 만나면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 로컬쳐(LoCulture)’는 계속된다 -
 
□ ‘로컬쳐(LoCulture)’의 활동은 1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ㅇ ‘로컬쳐(LoCulture)’는 2030 젊은 문화예술인들이 자신이 가진 재능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성장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지역 문화 콘텐츠의 다양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젊은 문화예술인의 수익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발전과 문화예술인들의 생존권을 동시에 추구합니다.
 
□ 지역발전위원회 신용식 지역문화과장은 지역간 문화 격차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젊은 문화예술인들이 지역민들과 함께 자발적으로 지역의 차별적이고 고유한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과 동시에 지역을 통해 예술인들의 수익창출의 새로운 영역도 만들어 가는 로컬쳐 활동에 대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하였고,

ㅇ 앞으로도 지역발전위원회는 이러한 젊은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박근혜정부의 4대 국정기조중 하나인 문화융성이 지역 구석구석까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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