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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22개 시·군, 행복생활권으로 도원결의
작성일 : 2015.04.29 조회 : 2279


□ 전라남도의 22개 시·군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지역행복생활권'으로 한데 뭉쳤다.

 ○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 이하 지역위)는 29일(수) 오후2시 전남 강진군 강진아트홀 1층 대공연장에서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전라남도 생활권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 전라남도는 22개 시군이 6개 생활권의 󰡔생활권행정협의회󰡕 구성을 완료*하여 전국 최초로 이번 발대식을 개최하게 됐다.
* ‘14.12월 생활권행정협의회 규약을 제정하고, 시군의회 의결을 거쳐 고시
- '지역행복생활권(이하 생활권)'은 인접한 시·군이 행정 구역이라는 장벽으로 차단됐던 각종 주민 편의시설 및 행정서비스를 유무상통(有無相通)하여, 주민들이 보다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뜻을 모아 구성한 권역으로,
- 2015년 4월 현재 전국에 63개 생활권이, 전남지역에는 6개 생활권이 구성되어 있다.



□ 이날 행사는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과 이낙연 전남도지사, 명현관 전남도의회 의장 및 생활권을 구성하고 있는 22개 시․군 단체장들과 시·군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 특히 지역발전위원회-전라남도-6개 생활권이 함께 󰡔생활권 발전 협력 공동선언󰡕을 발표함으로써 생활권의 지속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 지역위 이원종 위원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지역발전위원회, 도 생활권발전협의회, 생활권협의체로 이어지는 지역발전의 거버넌스가 완비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 “전남에서 시작된 희망의 씨앗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지역이 국가발전을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발대식 이후 개최된 지역발전토론회에서는 전남지역 생활권 협력 우수사례가 발표와 함께, 생활권 내 시․군간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 우수사례로는 구곡담 생활권(구례-곡성-담양)의 연계협력사업인 「100세인이 말하는 힐링포유 실천프로그램*」과 순천시의 창조지역사업인 「아름다운 한 평 정원 가꾸기 사업*」이 소개됐으며,
* <100세인 말하는 힐링포유 실천프로그램> 생활권을 중심으로 지역민과 도시민이 같이하는 걷기, 맛보기, 건강지식 습득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장수습관 익히기 홍보
* <아름다운 한평 정원 가꾸기 사업> 도심 곳곳에 방치된 자투리땅이나 공한지에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목된 도심 속 또 하나의 정원문화 확산
 
 ○ 이어진 토론회는 신순호 지역발전위원회 위원(목포대 교수)의 진행으로 전문가 주제발표*,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 생활권 정책성공을 위한 방안(이건철 전남발전연구원장)내실있는 생활권 협의체 운영방안(박정희 목포대 교수)선도사업 추진상 애로사항과 해소방안(박수철 강진군 부군수)

□ 한편, 지역위는 앞으로 생활권협의체가 구성된 시·도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참고1. 전라남도 생활권협의체 발대식 개최 계획
참고2. 전라남도 지역행복생활권 구성 현황
참고3. 지역행복생활권 발전 협력 MOU 문안
참고4. 지역발전토론회 계획
참고5. 전남 행복생활권 우수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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