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이전공지사항 다음위원회 활동
지역위-충북-11개 시‧군, 주민행복 위해 한뜻
작성일 : 2015.06.25 조회 : 2666

 

□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이하 지역위)는 25일(목) 오후 2시 청주시 오송 CV센터에서 충청북도와 공동으로 ‘충청북도 생활권협의체 공동협약식’을 개최했다.

 

 ○ 이번 협약식은 지역위와 충북, 11개 시‧군이 뜻을 모아 주민행복을 위한 정부의 핵심 지역발전정책인 행복생활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성장동력인 바이오 산업을 육성하는 특화발전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지역의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 충청북도는 11개 시‧군이 5개의 지역행복생활권을 구성하고, 생활권협의체를 통해 주민행복을 위한 사업들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 '지역행복생활권'은 인접한 시군이 행정 구역이라는 장벽으로 차단됐던 각종 주민 편의시설 및 행정서비스를 유무상통(有無相通)하여, 주민들이 보다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뜻을 모아 구성한 권역

 

 

[그림] 충청북도 지역발전 전략

 

 

 ○ 청주 중추도시권은‘함께해서 편리하고 행복한 청주권’을 비전으로 일자리 허브센터 구축, 공예디자인 창조벨트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충주 중추도시권은‘자립적 발전을 선도하는 중부내륙 경제허브’를 위해 태양열‧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자립화와 농촌중심지 활성화, 도시재생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 북부 도농연계권은‘녹색치유, 함께 살아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제천단양’을 비전으로 도농일자리센터, 키즈 라이브러리카페 등을 구축하고, 한방바이오 등 특성화된 성장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 중부 농어촌권은‘풍요롭고 행복한 삶의 터전 : 증평‧진천‧괴산‧음성’을 비전으로 행복학습 거점센터 구축, 꿀벌랜드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남부 농어촌권은 ‘하나로 신뢰받는 지속가능한 생활권’을 위해 지역공동체 비전스쿨, 구석구석 사각지대 없는 의료서비스 등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 이날 행사는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언구 충북 도의회의장과 충북 11개 시‧군 단체장들과 시‧군의회 의장, 생활권발전협의회 위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 충청북도 행복생활권 업무계획 보고 후 제천‧단양권 운영사례를 공유하였으며, 현장의 목소리와 지역주민의 바람을 담은 동영상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샌드아트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 특히, 최첨단 전자서명 방식을 활용해 지역발전위원회-충청북도-5개 생활권이 함께 『지역행복생활권 발전 협력 공동선언』을 발표함으로써 생활권의 지속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어느 덧 3년차에 접어든 지역희망(HOPE) 프로젝트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성공적인 열매를 맺어 충북경제 전국대비 4%대 실현과 도민 행복의 문이 활짝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지역위 이원종 위원장은 “이번 공동협약식을 계기로 지역발전위원회, 충북, 그리고 도내 5개 생활권이 연계되어 지역발전의 거버넌스가 완비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 “특히, 특화발전프로젝트인 세계적 바이오밸리 조성사업은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충북에서 보게 되었다.”고 밝혔다.

 

□ 한편, 지역위는 앞으로 경북, 강원, 충남 등 시도별로 생활권협의체 공동협약식을 개최하여 지역행복생활권의 활성화와 지역주도의 발전이 실현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확인

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