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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지역행복 구현 위해 1,863억원 투자
작성일 : 2015.07.22 조회 : 1938


□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이하 지역위)는 22일(수) 오전 10시 구미시 금오산호텔에서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경상북도 생활권협의체 공동협약식」을 개최했다.

 

 ○ 이번 협약식은 지역위와 경북도, 23개 시‧군이 뜻을 모아 지역희망과 주민행복을 도모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 지역발전정책인 행복생활권의 정착과 우수사례의 지속적 창출을 다짐하는 한편,

 

 ○ 전자의료기기 등 경북의 미래 성장동력인 IT융복합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특화발전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지역의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 경상북도는 23개의 시‧군이 현재 9개의 지역행복생활권을 구성하고, 생활권협의체를 통하여 주민행복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발굴, 추진해오고 있다.

 

     * '지역행복생활권'은 인접한 시․군이 행정 구역이라는 장벽으로 차단됐던 각종 주민 편의시설 및 행정서비스를 유무상통(有無相通)하여, 주민들이 보다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뜻을 모아 구성한 권역

 

 ○ 경북도는 2013년부터 지역위와 함께 선도‧새뜰마을‧창조지역 사업 등에 1,863억원을 투입하였으며, 하나되는 한마음 일촌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시군간 자발적 연계‧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특히, 영남의 관문인 상주‧문경‧예천생활권에서는 농특산물 공동홍보 판매장을 구축하고, 하수종말처리장이나 상수도 시설, 산불진화헬기까지 공동활용하는 등 생활권내 연계‧협력의 모범사례를 보고하였다.

 

□ 이날 행사는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윤창욱 경북 도의회부의장과 경북 23개 시‧군 단체장들과 시‧군의회 의장, 경북생활권발전협의회 위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 경북 9개 생활권에서 지역주민과 공무원, 전문가의 목소리를 담은 동영상과 지역발전에 대한 주민의 바람을 담은 미디어 퍼포먼스는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 아울러, 지역위-경북-9개 생활권이 함께 「지역행복생활권 발전 협력 공동선언」을 발표함으로써 생활권의 지속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현 정부의 지역발전 정책인 지역희망(HOPE) 프로젝트가 어느새 3년차에 접어든 가운데, 조국 근대화의 중심지역인 경상북도와 구미에서 주민의 행복을 위한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인 지역행복생활권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지역위 이원종 위원장은 “지역행복생활권이 국경보다 더 높은 자치단체간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번 협약식이 지역발전위원회, 경북, 그리고 도내 9개 생활권이 주민행복을 위해 더욱 뭉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 “특히, 경북의 특화발전 프로젝트인 IT융복합 창조생태계 구축사업을 통하여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편, 지역위는 앞으로 강원, 충남, 경남 등 시도별로 생활권협의체 공동협약식을 개최하여 지역행복생활권의 활성화와 지역주도의 발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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