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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시대, 새로운 지역발전 모색한다
작성일 : 2015.09.10 조회 : 2310

 

 

10() 10, 지역위 한국지역정책학회 등 4개 기관 공동 국제 심포지엄 개최

국내외 전문가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이하 지역위)10() 오전 10시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한국지역정책학회(회장 박경),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산업연구원(원장 김도훈)과 함께 전환기 새로운 지역발전 패러다임 모색을 위한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글로벌 저성장 기조의 고착화 속에 국가경제 성장을 주도하기 위하여 지역의 자원과 잠재력을 활성화 하는 새로운 지역발전 패러다임 모색이 중요하다.’는 공통된 인식하에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영국 서섹스대학 마이클 던포드 교수, 영국 뉴캐슬대학 피터 오브라이언 박사, 일본 가나자와대학 사무타 히카루 교수 등 지역발전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들이 발제자로 참석했다.

국제심포지엄은 제1대안적 지역발전지표 산출과 분석과 제2새로운 지역산업정책의 전환과 도전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현 정부의 지역발전정책 목표인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증진에 부합하도록, 기존 경제 중심 지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적 국내외 지표 개발 사례가 소개된다.

타다스 레온치카스 유로재단 생활여건과 삶의 질연구팀장이 유럽의 삶의 질측정방법과 정책적 시사점에 대해, 통계개발원 민병삼 동향분석실장이 최근 개발되어 공표되고 있는 한국의 삶의 질측정 사례를 소개한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승규 박사와 지역발전위원회 오성익 과장은 지역행복권 삶의 질과 격차라는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전환기 새로운 지역정책 논리를 검토하고, 유럽, 영국, 일본 등 선진국의 경험을 분석하여 국가발전을 선도하는 지역정책 대안을 모색한다.

우선 산업연구원 박재곤 박사는 지역이 주도하고 민간이 적극 참여하면서 산업타깃팅을 통한 지역의 자산과 잠재력을 활용하는 내생적 발전전략의 필요성을,

영국 서섹스대학 마이클 던포드 교수는 중국 등 신흥경제의 발전경험과 전략 분석을 토대로 기존 공급중심의 지역발전전략을 비판하면서 수요중심의 지역발전전략의 필요성과 자본투자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뉴캐슬대학 피터 오브라이언 박사는 최근 영국의 ‘City Deals’정책에 대한 비교분석과 그 효과를 논의하면서 우리나라의 거버넌스 정립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끝으로 일본 가나자와대학 사무타 히카루 교수는 동아시아 발전모델이 일본 내 지역경제에 미친 영향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오늘날 일본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분권적이고 정상사회형(定常社會型) 지역시스템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역설한다.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은 지역 간 격차 등 상존하는 지역 문제 속에 국민들의 정책수요도 일상생활에서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체감형 사업으로 변하고 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향후 지역발전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고, 그 결과는 앞으로 지역 사업을 기획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료문의 : 정책연구팀 송우경 팀장  02-2100-1165

                               김도형 연구관  02-2100-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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