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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위-강원도-18개 시‧군, 주민행복 위해 한뜻
작성일 : 2015.09.23 조회 : 2191


□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이하 지역위)는 23일(수) 오후 2시 춘천시 호텔베어스에서 강원도와 공동으로‘강원도 생활권협의체 공동협약식’을 개최했다.  

 

 ○ 이번 협약식은 지역위와 강원도, 도내 18개 시‧군이 뜻을 모아 주민행복을 위한 핵심 지역발전정책인 행복생활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강원도 미래성장동력인 건강·생명 클러스터 산업을 육성하는 특화발전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지역의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 강원도는 18개 시‧군이 6개(타 도 연계생활권 2개 제외)의 지역행복생활권을 구성하고, 생활권협의체를 통해 주민행복을 위한 사업들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 '지역행복생활권'은 인접한 시․군이 행정 구역이라는 장벽으로 차단됐던 각종 주민 편의시설 및 행정서비스를 유무상통(有無相通)하여, 주민들이 보다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뜻을 모아 구성한 권역

 

 

[그림] 강원도 지역발전 전략

 

 ○ 춘천 중추도시권은‘로맨틱 창조경제 생활권’을 비전으로 나노바이오사업, 호수문화관광권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치악산권 중추도시권은‘행복한 미래를 창조하는 살기 좋은 치악생활권’을 위해 지역특화산단(의료기기)조성과 원주-횡성 광역버스 정보시스템구축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백두대간 도농연계권은弭행복시대’를 비전으로 쓰레기 배출장소 개선사업, 취약지역의 기초생활인프라 등을 개선해 주는 새뜰마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영북권 농어촌권은‘새로운 가치가 창출되는 환동해권의 중심지’를 비전으로 생활폐기물 연계처리사업, 새뜰마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계올림픽권 농어촌권은‘올림픽이 함께하는 세계속의 행복생활권’을 위해 지질유산을 활용한 관광활성화사업, 장돌뱅이루트 연계사업등을 추진하고 있다. 양구군-인제군권 농어촌권은‘평화와 행복이 가득한 접경지역 농촌생활권’을 비전으로 DMZ접경지역 우리꽃사업, 건강생활인프라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이날 행사는 이원종 지역위원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시성 강원도의회의장 및 강원도 18개 시‧군 단체장들과 시‧군의회 의장, 생활권발전협의회 위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행사는 강원도 행복생활권 업무계획 보고 후 영월군의 지역행복생활권사업 우수사례 공유, 생활권 현장의 목소리 동영상 시청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 특히, 지역발전위원회-강원도-6개 도내생활권이 함께 󰡔지역행복생활권 발전 협력 공동선언󰡕도 발표했다.

 

□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어느 덧 3년차에 접어든 지역희망(HOPE) 프로젝트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주민-시군-도-중앙정부가 하나가 되어 행복한 강원도를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 지역위 이원종 위원장은 “이번 공동협약식을 계기로 지역위, 강원도, 그리고 도내 6개 생활권이 연계되어 지역발전의 거버넌스가 완비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 “특히 특화발전프로젝트인 건강·생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강원도의 이미지를 극대화한 사업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해 강원도를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날 행사에 앞서 양구군 남면 황강리 마을에서는 지역위 대표사업인 새뜰마을사업의 기공식이 전국 최초로 열렸으며, 이원종 위원장, 배진환 강원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여 축제분위기 속에 현판식 및 시삽식, 안전기원제 등의 행사가 진행되었다. 

 

□ 한편, 지역위는 앞으로 충남, 경남 등 시도별로 생활권협의체 공동협약식을 개최하여 지역행복생활권의 활성화와 지역주도의 발전이 실현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보도참고자료 문의 : 02-2100-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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