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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위-경남도-18개 시·군, 주민행복 위해 한뜻
작성일 : 2015.11.30 조회 : 1732

□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이하 지역위)는 25일(수) 오후 2시 창원시 풀만 앰배서더에서 경남도와 공동으로‘경상남도 생활권협의체 공동협약식’을 개최했다.  

 

 ○ 이번 협약식은 지역위와 경남도, 18개 시‧군이 뜻을 모아 주민행복을 위한 정부의 핵심 지역발전정책인 행복생활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경남도의 미래성장동력인 항공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특화발전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지역의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 경남도는 18개 시‧군이 5개의 지역행복생활권을 구성하여 주민행복을 위한 사업들을 발굴하여 추진해 왔으며, 이번 공동협약식을 계기로 5개 생활권에 협의체 구성을 완료함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 '지역행복생활권'은 인접한 시․군이 행정 구역이라는 장벽으로 차단됐던 각종 주민 편의시설 및 행정서비스를 유무상통(有無相通)하여, 주민들이 보다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뜻을 모아 구성한 권역

 

 ○ 동부 중추도시권(창원,김해,함안)은‘남부권 최고의 산업혁신 중추도시’를 목표로 낙동강변 상생협력 3Co 구축 등 도시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서부 중추도시권(진주,사천,남해,하동)은‘동서화합의 상징, 남해안 행복거점’을 비전으로 낙후된 경남 서부권의 발전을 견인하는 행정․산업․문화의 중추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 동남부 도농연계권(통영,거제,고성)은‘남해안의 해양자원 공유, 산업 관광 융합도시’를 목표로 지역의 특화자원과 문화를 활용해 해양관광 및 해양산업의 거점벨트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 서북부 농어촌권(함양,거창,산청)은‘자연․약재․의술이 어우러진 국내 최고의 항노화클러스터’를 비전으로 지리산의 청정환경과 한방경쟁력, 거함산의 역사적 공유성을 활용하여 농촌생활권의 모델로 육성해 나가고 있으며, 동북부 농어촌권(합천,밀양,창녕,의령)은‘미래산업과 쾌적한 농촌환경이 공존하는 행복생활권’을 목표로 나노융합산업 육성, 우포늪과 낙동강의 상태적 가치 보존 등 남부 내륙권의 산악․역사․문화․관광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 이날 행사는 이원종 지역위원장과 홍준표 경남도지사, 조우성 경남도의회부의장 및 경남도 18개 시‧군 단체장들과 시‧군의회 의장, 생활권발전협의회 위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 경남도 행복생활권 업무계획 보고 후 합천군의 생활권사업 추진사례를 공유하였으며, 생활권 현장의 목소리 동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 특히, 지역발전위원회-경남도-5개 도내생활권이 함께 「지역행복생활권 발전 협력 공동선언」을 발표함으로써 생활권의 지속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 지역위 이원종 위원장은 “이번 공동협약식을 계기로 지역위, 경남도, 그리고 도내 5개 생활권이 연계되어 지역발전의 거버넌스가 완비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 “특히, 특화발전프로젝트인 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경남도를 동북아 항공산업 생산거점으로 발돋움하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어느 덧 3년차에 접어든 지역희망(HOPE) 프로젝트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주민-시군-도-중앙정부가 하나가 되어 행복한 경남도를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 한편, 지역위는 앞으로 충남 등 시도별로 생활권협의체 공동협약식을 개최하여 지역행복생활권의 활성화와 지역주도의 발전이 실현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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