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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업‧단체‧주민 함께 가꾸는 저곡리 새뜰마을
작성일 : 2016.05.04 조회 : 1667

 

4일(수), 청주시 내수읍 저곡리서 민․관 업무협약 체결 및 기공식 개최

지역위‧농식품부‧충북도‧청주시에 (사)해비타트‧코리안리(주) 등 민간 참여

노후 슬레이트 개조 및 집수리 등 총 16억 원 투입, 주거환경 개선 박차 

 □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 이하 지역위)는 4일(수) 10시30분 청주시 내수읍 저곡리 마을에서 '새뜰마을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

 

 ○ 정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새뜰마을' 사업은 도시 쪽방촌이나 달동네, 농촌 낙후마을 같은 기초적인 생활 인프라도 갖추지 못한 곳의 주거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 총 151개 마을 선정 (2015년 : 85개/ 2016년: 66개)

 

□ 이중 청주시 내수읍 저곡리 마을은 그동안 면밀한 세부계획 수립과 현장 컨설팅을 통해 사업의 내실을 기해왔으며,

 ○ 특히 코리안리재보험(주)와 (사)한국해비타트 등 민간의 사회공헌 활동이 더해져 보다 더 쾌적한 집수리 지원을 약속하는 등 한층 의미 있는 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 코리안리재보험 주식회사(대표이사 원종규)는 이날로부터 3년간 약 4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청주 저곡리 마을에 낡은 집을 수리해 주고,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집수리를 지원한다.

  - 한국해비타트(상임대표 송영태)에서는 그동안 해오던 집수리 노하우를 이번 저곡리 마을에 발휘하여 보다 더 쾌적한 고품질의 집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 통합 청주시의 중심지로부터 동북쪽으로 약 17km 떨어진 저곡리 마을은 48가구에 114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30년 이상된 노후주택 비율이 높아 아직까지도 전체 가구의 63%가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등 주거 여건이 취약한 마을이다.

 ○ 이에 정부와 충청북도, 청주시는 국비(7억5200만 원)와 도비(1억2200천만 원), 군비(2억8500만 원) 등 총 12억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주민들이 일부 자부담하는 방법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 여기에는 노후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빈집 및 재래식 화장실 철거, 담장 정비, 쉼터 조성, 마을안길 포장 및 가로등 정비, 마을 회관 및 주민 카페 보수 등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 또한, 마을주민 복지향상을 위한 휴먼 케어, 주민역량 강화 등의 소프트웨어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 특히 사업비 조기집행을 통해 2017년까지 예정된 계획을 최대한 앞당겨 올 연말까지 주요사업을 모두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 지역위 관계자는 이번 기공식을 계기로 “그동안 위험하고, 불편하고, 비위생적인 상태로 방치됐던 마을 환경이 정비되어 ‘새뜰마을’이 갖는 의미처럼 주민들이 새로운 희망으로 행복한 마을로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지역위 이원종 위원장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변재일 국회의원, 이승훈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 원종규 코리안리재보험(주) 대표이사, 송영태 한국해비타트 상임대표, 김현기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및 시의원, 이의영 충청북도의회 의원, 이관일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새뜰마을 사업 기공식과 집수리 지원 업무 협약식이 개최된다. 

 

붙임  청주시 저곡리 새뜰마을사업 기공식 계획‧사업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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