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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 「고향희망심기」 손 맞잡아
작성일 : 2016.05.19 조회 : 1645

지역위, 17일(화) 행자부-시도지사協-시장군수구청장協-KBS와 MOU 체결

5월부터 고향방문 등 '고향희망심기' 시범사업 추진,

우수지자체 특교세 지원, 기업 사회공헌 활동 연계로 붐 조성

□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이하 지역위)가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이하 행자부), 전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조충훈 순천시장)와 함께 ‘고향희망심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 ‘고향희망심기’는 국민 정서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고향’이라는 가치를 매개로 고향방문, 봉사, 기부 등을 통해 지역에 사람의 온기를 불어넣고 활력을 되찾기 위한 사업이다.

 

□ ‘고향희망심기’ 사업은 인구구조 변화와 저성장으로 쇠퇴하고 있는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으로 마련됐다. 

 

 ○ 통계청과 행자부 등에 따르면, 2048년 노인인구가 50% 이상을 차지하는 지자체가 기초 226곳 중 62곳, 인구 5만 이하의 자제체는 72곳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

     * 통계청, 「장래인구추계」, 2011 / 행자부, 「인구구조 변화와 지속가능한 행정기관 발전방안」연구, 2015

 

□ 지역위는 지난 3월 29일(화) 제 29차 지역발전위원회 본회의를 통해 기본계획을 확정했으며, 5월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우리 고향을 다시 살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 1단계 >

 ○ 5월부터는 마중물 성격의 지자체별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지자체에서 지역 특색에 맞는 고향방문, 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시하고 행자부는 홍보와 교육을 통해 이를 지원한다.

   - 이미 여러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활발하게 전개중인 고향 전통시장 방문, 출향 청년 고향방문, 고향 가족캠프, 휴가철 맞이 고향방문 캠페인 등이 부각될 전망이다.

   

 < 2단계 >

 ○ 오는 9월부터는 ‘고향희망심기’의 모범사례를 육성한다.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거쳐 우수 지자체에는 특별교부세(총 10억원) 등을 지원하고, 기업 사회공헌 및 홍보 활동을 연계한다.

 

 < 3단계 >

 ○ ‘17년부터는 이러한 사례들이 국민운동으로 확산‧승화되도록 유도한다. 고향방문, 봉사의 붐 조성 사업을 실시하고 민간 주도의 기부문화 확산을 유도한다. 관련 제도의 정비도 추진될 전망이다.

 

□ 한편, 지역발전위원회는 행정자치부,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KBS와 함께 17일(화) 오후 2시 KBS본관 6층 회의실에서  ‘고향희망심기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주 지역위 위원과 홍윤식 행자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 조충훈 순천시장(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고대영 KBS 사장 등이 참석한다. 

 

 ○ 이 협약에서 5개 기관은 ‘고향희망심기’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고향사랑 문화 확산을 지원하기로 합의할 예정이다.

 

□ 지역위 관계자는 “고향을 사랑하는 사람, 기업, 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일체가 되어 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잃어버린 향토애를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고향지역에 희망을 주고, 마을 주민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붙임 : 업무 협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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