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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후원, 재능기부… 경기 양주시 새뜰마을서 정부 마중물 通했다
작성일 : 2016.06.03 조회 : 1793

민간 후원, 재능기부

경기 양주시 새뜰마을서 정부 마중물 通했다

 

6.3일(금) 10시30분,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서 민․관 업무협약 체결 및 기공식 개최

지역위‧국토부‧경기도‧양주시와 (사)해비타트, 크라운해태제과 등 민간 참여

노후 슬레이트 지붕철거 및 집수리 등 총 29억원 투입, 취약한 주거환경 개선 박차

□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이하 지역위)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3일(금) 10시 30분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에서 '새뜰마을 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

 

○ 정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새뜰마을' 사업은 도시 쪽방촌이나 달동네, 농촌 낙후마을과 같이 기초적인 생활인프라조차 갖추지 못한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 총 151개 마을 선정 (2015년 : 85개/ 2016년: 66개)

 

□ 남방동 새뜰마을(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217번지 일원)은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이지만,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 비율이 77%에 달하고, 도시가스 공급은 전무한데다, 2007년까지 개발제한구역으로 규제되어 주거 여건이 취약한 마을이다.

 

○ 70년대 미군 병원의 이전 이후 급격하게 쇠락한 마을에는 6월 현재 전체 61가구에 148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민 상당수가 재래식 화장실이나 연탄보일러를 이용하고 있다. 

 

□ 이에 정부와 경기도, 양주시는 국비(20억원)와 도비(2억57백만원), 시비(6억29백만원) 등 총 28억86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주민들이 일부 자부담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 사업은 주로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빈집 및 재래식 화장실 철거, ▲담장 정비, ▲마을안길 포장 및 가로등 정비 등 마을의 안전․위생․주거 인프라 개선으로 진행된다.

 

○ 또 주민들의 난방비 절감을 위해 ▲도시가스를 설치하고, 마을주민 복지 향상 및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새뜰마을 사업 기공식과 함께, 크라운․해태제과 그룹, 한국해비타트와의 집수리 지원 업무협약식도 개최된다. 

 

○ 남방동 새뜰마을은 정부의 예산 투입 외에 민간의 사회공헌 활동이 더해진 민관협력의 모범사례로 추진될 예정으로,

 

○ 크라운해태제과 그룹(회장 윤영달)은 올해부터 약 3억 원의 기금 후원과 직원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저소득층 주민이 거주하는 노후 주택의 수리를 지원하며,

 

○ 한국해비타트(상임대표 송영태)에서는 재능기부를 통해 그동안의 집수리 노하우를 발휘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 이날 행사에는 김동주 지역위 위원(국토연구원장/ 지역위 생활권전문위원장)과 김경환 국토교통부 1차관,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성호 양주시장, 황영희 양주시의회 의장,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그룹 회장, 송영태 한국해비타트 상임대표,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 지역위 관계자는 “이번 남방동 새뜰마을 사업은 정부의 마중물에 민간에서 자본과 재능기부로 화답한 바람직한 사례”라며, “앞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다양한 연계협력 사업이 발굴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붙임 : 1. 양주시 남방동 새뜰마을사업 기공식 계획 1부.

        2. 양주시 새뜰마을 사업계획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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