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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함평․영광 생활권 내 치매치료 거점센터 구축
작성일 : 2016.06.23 조회 : 2067

장성․함평․영광 생활권 내 치매치료 거점센터 구축

 

 - 『전남 서북부 지역생활권 치매전문 거점센터』 현판식 개최 - 

-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일환 -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허남식)는 6월 22일 오후 3시 전남 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 장성군, 함평군, 영광군 등 3개군 주민의 치매질환 예방 및 치매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권 치매전문 거점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ㅇ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송병선 기획단장, 유두석 장성군수, 김재완 장성군의회의장 및 3개군 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거점센터 현판식을 갖고 현판식 이후 치매 거점센터의 진료를 공식 개시하였다.

 

 ‘생활권 치매전문 거점센터’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인『생활권 치매거점 병동 운영사업』추진에 따라 설립되었다.

 

 ㅇ 사업비 9억 6천만원(국비, 지방비 합산)을 들여 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부속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465㎡ 규모로 지난 5월 준공되었으며, 1층은 작업치료실, 인지재활치료실, 생활훈련실 등이 갖춰진 ‘치매예방센터’로, 2층은 26병상 규모의 ‘치매환자 전문입원실’로 운영된다.


 한편, 『생활권 치매거점 병동 운영 사업』은 장성군․함평군․영광군이 국가균형특별법에 따라 지역생활권을 구성(전남 서북부 지역행복생활권)하고, 2014년부터 3개군이 연계․협력하여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며, 금번 현판식을 계기로 사업이 결실을 맺게 된다.

 

 ㅇ 3개군 통합형 치매거점병동 구축, 치매예방센터 운영, 치매 전문인력 교육 등을 주요 사업내용으로 하며, 6월말부터 치매 거점센터 운영이 본격화되면, 장성․함평․영광 내 치매 질환자에 대한 전문치료환경 제공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치매특화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이란?

주민의 일상생활을 공유하는 지역생활권에서 양질의 기초인프라, 일자리, 교육, 문화, 의료․복지 서비스를 향유하기 위해 복수의 지자체가 행정 경계를 허물고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총139개 : ‘13년 32, ’14년 35 ‘15년 42 ’16년 30)

* 지역행복생활권 : 도시․읍면․마을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주민생활에 필요한     일자리․교육․문화․복지 등 기본 생활서비스가 충족되어 주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한 공간(통상 2~5개 시군등이 연계/전국에 63개 생활권 구성)

 

 ㅇ 또한, 치매 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및 치매예방 사업 등의 추진을 통하여 비입원 질환자 및 고위험군까지 서비스가 가능하게 되며, 이를 통해 생활권내 주민들의 치매질환으로 인한 제반비용 절감과 환자 가족들의 고통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현판식에 참석한 지역위 송병선 기획단장은 “이번 사업이 고령화시대에 사회적 이슈가 된 치매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인접한 3개군이 협력하여 해결하는 한편, 여타 시군에 보급․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ㅇ “장성군과 함평군, 영광군이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치매거점 병동 운영 사업을 효과적으로 관리․운영함으로써, 전남 서북부 생활권 주민들이 건강한 삶과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참고1. 현판식 행사개요

참고2. 생활권 치매거점병동 운영 사업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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