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위원장,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 전폭 지원”
■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새 이정표
■ 균형성장은 국가 생존전략 “광주‧전남 청년이 지역에서 꿈 키울 수 있어야”
■ 김경수 위원장 “12월 출범까지 적극 지원… 국가 지속성장 모델로 자리매김”
□ 김경수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오늘(27일) 나주시청에서 열린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 선포식에 참석함.
ㅇ 선포식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양 시‧도의회 의장이 함께해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초광역 협력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함.
□ 김경수 위원장은 축사에서 “오늘은 광주와 전남을 쇠퇴와 침체의 늪에 빠진 절망의 땅이 아니라, 희망과 꿈을 실현해나갈 ‘기회의 땅’을 만드는 첫걸음” 이라며, “단순한 협력 선언을 넘어,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역사적인 자리”라고 강조함.
ㅇ 이어 “광주‧전남이 함께 여는 특별지방자치단체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조하신 ‘균형성장은 국가 생존전략’이라는 절박한 문제의식에 대한 분명한 응답”이라고 의미를 부여함.
ㅇ 또한, 김 위원장은 “광주‧전남의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고, 가정을 꾸리며 꿈을 키울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자 역할”이라며, “지방시대위원회는 광주‧전남 권역의 공동협력사업이 현장의 실질적 성과로 완결될 때까지 끝까지 동행하겠다.”라고 밝힘.
□ 특별지방자치단체는 인접 자치단체들이 경계를 넘어 하나의 생활권·경제권을 형성하여 초광역 협력사업을 공동 기획·집행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지방행정 모델임.
ㅇ 이번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은 이재명 정부 ‘5극 3특 균형성장 전략’과 연계된 첫 초광역 사례로, 지역간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규모의 경제, 광역교통망 확충을 비롯한 공공서비스 접근성 및 청년 정착 기반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함.
ㅇ 지방시대위원회는 5극 3특 전략의 범부처 컨트롤타워로서 관계부처‧지자체와의 정례 협의를 통해 ▲특자체 법·제도 정비 지원, ▲공동협력사업 규제 완화, ▲권역별 성장엔진 육성, ▲광역 교통망 구축 등 현장 집행력 강화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
ㅇ 특히,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초광역 협력 로드맵을 조속히 구체화하고, 지역의 성장이 곧 국가의 성장이라는 원칙 아래 균형성장 모델의 전국적 확산을 적극 추진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