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대위원회-국립중앙박물관, 지역문화 균형성장 시대를 연다
작성일 : 2025.11.21 조회 : 202

지방시대위원회-국립중앙박물관, 지역문화 균형성장 시대를 연다

 

- 국가균형성장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공동사업, 행사, 전시, 교육, 콘텐츠 개발·활용 등 상호 협력

 

 

□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김경수)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은 11월 19일(수),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국가균형성장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ㅇ 이번 협약은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컨트롤타워인 지방시대위원회와 국립중앙박물관 및 전국 13개 지역 국립박물관이 지역문화 균형성장을 위해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연대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자립성 강화를 위해 5극3특 중심의 국가균형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립중앙박물관은 전국 13개 지역 국립박물관을 지역문화 거점으로 육성해 지역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자생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ㅇ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가균형성장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과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전시‧교육‧홍보‧연구 등 다양한 문화 관련 행사를 함께 기획·운영하기로 했다. 

 ㅇ 또한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공동으로 펼치며, 각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를 개발·활용하는 데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아울러 전국 13개 국립박물관이 지역문화의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강화하는 등 폭넓은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 이번 협약은 국립중앙박물관과 13개 국립박물관이 보유한 문화유산과 전시·교육·연구 역량이 지방시대위원회의 권역별 균형성장 전략과 연계됨으로써,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를 통한 균형발전 실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김경수 위원장은 “5극3특 국가균형성장은 산업·교육·교통뿐 아니라 문화가 함께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이 문화로 성장하고, 주민 모두가 문화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부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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